신화, 컴백 첫 1위 소감 "우리는 여전히 가요계의 중심"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1위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신화의 소속사 신화컴퍼니 공식 트위터에는 신화 멤버들의 1위 소감이 게재됐다.

앤디는 "신화창조 팬 여러분 정말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남겼으며 동완도 "사랑해요. 주황공주님들"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우는 "2주만에 과연 1위일까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15년동안 늘 아껴주고 사랑해준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끝까지 같이해요. 신화창조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혜성은 "작년 '비너스'에 이어 올해 '디스 러브(This Love)'까지. 특히나 올해는 컴백하고 첫 주에 1위를. 정말 기분 좋네요. 여러분이 저희 1위 만들어주시기 위해 노력하신 거 다 알고 있어요. 감사드려요"라며 "새 앨범 준비하면서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했지만 앨범이 나온 뒤에는 멤버들, 스태프들, 여러분까지 열심히 같이 활동하는 기분이에요. 그게 얼마나 든든하고 뿌듯한 지. 정말 고마워요.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진심으로 고마워요"라고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에릭은 "말이 필요 없죠? 컴백 1주만에 음악방송 1위를 할 수 있는 가수와 1위를 만들어줄 수 있는 팬이 어디 있을까요? 함께해준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15년차 신화가 여전히 가요계의 중심에서 진행 중입니다. 신화 산!"이라며 최장수 아이돌그룹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진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화창조 팬분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더욱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기쁨도 몇 배인 것 같아요. 남은 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할게요"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신화는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정규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걸그룹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제치고 컴백 1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신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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