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정수빈이 짜릿한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깔끔한 우중간 끝내기 안타를 때려 2-1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5회에도 선제 적시타를 뽑아내며 이날 팀의 2타점을 홀로 책임졌고, 도루도 하나 성공시켰다.
경기 후 그는 "9회말 찬스를 무산시켜 어떻게든 살아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다"며 "코치님께서 그냥 갖다 대지 말고 자신있게 돌리라고 주문하셔서 그렇게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끝내기 안타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많지 않은 찬스에서 내 몫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시즌 초반 부진했는데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하면서 최근에 감이 좋아진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날 끝내기 안타는 시즌 9호, 통산 836호로 정수빈 개인에게는 첫 끝내기 안타다.
[정수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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