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자동차

예쁘니깐 모든게 용서된다 ‘피아트500’ [MD시승기]

시간2013-06-02 09:11:0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복고주의를 지향하는 ‘레트로’(Retro) 열풍은 비단 패션계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바로 폭스바겐 비틀을 비롯해 로버 미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BMW 미니까지 수십여년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하나의 아이콘은 현대의 기술을 빌려서 새롭게 탄생한 경우가 많다.

여기에 피아트에서 출시했던 친퀘첸토(cinquecento, 500을 의미함) 또한 피아트500 친퀘첸토로 레트로 대열에 당당히 가세했다.

비틀과 미니를 비롯해 친퀘첸토를 구입하는 이들은 그 차량의 성능과 편의성 보다는 디자인과 역사를 함께한다는 자부심이 우선한다. 물론, 미니의 경우는 클럽맨과 컨트리맨 등을 통해서 전통과 함께 소위 말해 팔릴 수 있는 차를 만들고 있지만, 비틀과 친퀘첸토의 경우는 미니의 그것을 따르지는 않았다.

국내에 출시된 친퀘첸토는 흔해진 미니와 남성스러워진 비틀과는 다르게 여성스러움이 강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도로에 끌고 나가는 순간부터 주변의 시선이 집중된다.

친퀘첸토에 대한 첫 인상은 놀라운 디자인이다. 어디에도 직선을 사용하지 않은 디자인은 라운드 색채를 적용해 딱 보기에도 ‘귀엽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짧은 보닛 라인에 앙증맞게 위치한 원형의 헤드라이트와 주광등, 안개등, 그리고 풍만하게 떨어지는 뒷 라인과 C필러는 요즘말로 ‘귀요미’ 그 자체다. 여기에 전후측 범퍼와 사이드 미러 등에 크롬 커버를 도입해 포인트를 줬다.

내부 디자인 또한 각별하다. 시승을 위해 준비된 친퀘첸토는 대쉬보드에 붉은색의 내장제가 삽입됐다. 외장 컬러에 맞춘 것이다. 이 뿐만 아니다. 차량의 덩치에 비해 다소 큰 느낌의 스티어링휠과 각종 공조장치는 최대한 간소화 시켜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귀여운 차체와 비교해서 엔진은 다소 평범하다. 102 ps에 12.8kg.m의 토크를 내는 1400cc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무난한 수준의 6단 변속기가 이끌어내는 가속감은 평범함 그 자체다.

여기에 경차 수준의 엔진룸에 큰 엔진을 넣어서 일까? 소음을 차단하는 흡음재의 부족으로 인해 엔진 소음이 심하게 내부로 유입된다. 처음 시동을 걸 때 받는 느낌은 경유차의 그것을 연상케 할 정도다.

부족한 실내 공간 또한 운전자가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제원상 4인승으로 후열 시트가 존재하지만 실제 성인 남성이 운전을 하는 차에 성인 남성이 뒷자리에 타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180cm의 기자가 후열 시트에 탑승을 위해 전열 시트를 폴딩했지만 몸을 ‘구겨 넣어야’ 탈 수 있을 정도였고, 운전을 위한 시트 포지션에 맞췄을 때 뒷자리의 레그룸 자체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운전자들이 살을 맞대야 하는 내장제 또한 아쉬운 부분이다. 우레탄 등의 처리가 되지 않은 마감재는 감성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고급 가죽을 도입한 시트(라운지 모델 기준)와 비교해서 여타 내장제의 품질과 격차가 컸다.

아쉬움도 있지만 장점 또한 많은 차다. 안전을 위해 사이드 커튼 에어백에 무릎보호 에어백을 기본적으로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또, 중형이상 차에만 적용되는 정속 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을 전 차종에 기본적으로 도입했다.

친퀘첸토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완벽한 디자인이다. 과거의 그것을 현대에 살려서 새롭게 해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BMW 미니가 실용성과 성능을 위해서 전체적인 몸집을 키워서 로버 미니와는 완전히 다른 차를 만들어냈다면, 친퀘첸토는 예전의 그것을 그대로 현대로 가지고 왔다.

실내가 작고 차가 잘 나가지 않으면 어떠랴. 예쁘니깐 모든게 용서되는 차. 그게 바로 피아트 친퀘첸토다.

[피아트 500.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