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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노민우가 7년 만에 록밴드로 돌아온다.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 드림시스 측은 24일 "노민우가 오는 6월 7일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3인조 록밴드를 구성해 첫 데뷔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록밴드 트랙스의 드러머이자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던 노민우는 그 후 연기자로 전향, '마이더스', '풀하우스 Take2', 중국 드라마 '사랑유효기간' 등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연기 활동 틈틈이 OST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음악에 대한 끈은 놓지 않았던 노민우는 이번 앨범에서 직접 음반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쇼케이스 연출 등 작업 전반에 나서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끼를 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까지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연주실력, 보컬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록밴드를 만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노민우가 결성한 3인조 록밴드는 드럼, 보컬, DJ로 구성돼 있으며 데뷔 앨범에는 총 4곡을 실었다.
[7년 만에 록밴드로 나서는 노민우. 사진 = 엠제이 드림시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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