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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주제 무리뉴(50) 감독의 복귀와 함께 스웨덴 출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파리생제르맹 이하 PSG)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첼시가 무리뉴 복귀에 맞춰 올 여름 이적시장서 폭풍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 영입 대상은 PSG의 이브라히모비치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밀란 시절 무리뉴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당시 이브라히모비치는 무리뉴와의 불화설 끝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팀 적응에 실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을 거쳐 PSG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올 시즌 29골을 터트리며 PSG의 프랑스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 무리뉴 감독은 과거 지휘봉을 잡았던 첼시로의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바탕으로 대형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브라히모비치 외에도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헐크(제니트) 펠라이니(에버튼) 등이 영입 리스트에 오른 상태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가 주급 4억원에 첼시와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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