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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여성 솔로가수 루미엘(Lumi-L)이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아 컴백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루미엘은 지난 21일 새 싱글 ‘커피 한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으로 첫 컴백 무대를 꾸민 루미엘은 이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단순 감기로만 알고 병원을 찾았다 성대 결절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루미엘의 소속사 오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루미엘이 컴백 준비로 무리하게 하루에 6~7시간씩 연습에 몰두했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최소 2주간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아 활동을 잠시 미루고 치료 중에 있다”면서 “예정된 방송 스케줄도 모두 취소한 상태다. 컴백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만큼 누구보다 루미엘이 가장 상심이 크다”고 말했다.
[성대 결절로 컴백 활동에 비상이 걸린 가수 루미엘. 사진 = 오투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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