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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이 일본 ‘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Japan’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틴탑은 지난 18일 일본 고베 국제회관과 21일과 22일 양일간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총 1만 5000여 명의 팬들이 다녀갔다.
밴드와 함께 한 공연에서 틴탑은 특유의 자로 잰 듯 한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멤버별 솔로와 유닛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팬들은 한국어로 똑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큰 호응을 보내줬다.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고베 공연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됐고, 이어 도쿄 공연도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이런 틴탑의 인기 때문인지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도 가득했다”고 전했다.
틴탑은 한편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다시 한 번 콘서트를 연다.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돌 그룹 틴탑.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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