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황재균이 통산 31번째로 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시즌 1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넥센 선발 강윤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황재균은 2사 후 강민호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이어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강민호가 좌익수 뜬공을 때려 득점에는 실패했다.
지난 2007년 현대에서 데뷔한 황재균은 이듬해인 2008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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