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SK가 3연패하며 단독 6위에서 공동 6위가 됐다.
SK 와이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3점을 내주며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패를 당한 SK는 18승 1무 21패로 LG와 공동 6위가 됐다.
SK 이만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모든 선수들이 수고했다"고 간단한 말만 남겼다. SK는 선발 김광현이 7회까지 버텼으나 4회까지 내준 점수를 극복하지 못했고, 타선은 5회부터 가동된 LG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다시 전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한편 SK는 김광현에 이어 25일에도 좌완인 조조 레이예스를 선발 예고했다. 4연승에 도전하는 LG는 사이드암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만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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