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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마술사 이은결이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이하 '댄싱스타3')에서 탈락했다.
24일 방송된 '댄싱스타3'에서는 TOP3 이은결-이정현 팀과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김수로 팀, 가수 김경호와 안혜상 팀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자이브와 가수 서포터즈 콜라보 무대가 미션으로 주어진 이날 무대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페이, 김수로 팀은 매혹적인 자이브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는 이어진 콜라보 무대에서 15&(피프티엔드), 가수 백아연과 호흡을 마쳤다.
이은결은 자신의 주특기인 마술을 접목해 자이브를 선보였다. 파트너 이정현을 대상으로 한 마술과 역동적인 춤이 압도적이었다. 이은결은 가수 홍경민과 콜라보 무대를 갖고 라디오헤드의 'Creep(크립)'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록커 김경호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특유의 긴 생머리를 날리며 자이브를 선보였고, 가수 인순이와 '밤이면 밤마다'에 맞춰 춤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이 끝난 후 탈락자로 이은결, 이정현 팀이 호명됐다. MC 이덕화는 "점수로 보면 근소한 차이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3개월 가까이 춤에 빠져 있던 이은결은 탈락 직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 감사드린다. 일주일이라는 시간 내내 안무를 도와주고 함께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파트너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파트너 이정현은 이어 "여기까지 우리를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술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이은결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워 얻어간다. 시청자들이 이은결의 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댄싱스타3'에서 탈락한 이은결-이정현 팀.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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