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조조 레이예스의 역투에 눌리며 LG의 3연패가 끊어졌다.
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레이예스를 공략하지 못해 1-5로 패했다. 3연패가 끊긴 LG는 18승 22패로 하루 만에 공동 6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LG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신정락은 패전했으나 호투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3회까지 퍼펙트한 신정락은 완투에 가까운 피칭을 하며 8⅓이닝 5피안타 3자책(5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양 팀은 26일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놓고 맞붙는다. LG는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우완 류제국을, SK는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좌완 크리스 세든이 각각 선발로 나선다.
[김기태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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