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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2003년 이후 이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 역시 2009년 이후 4년만의 일.
한국은 1경기 혼합복식서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조가 쉬천-마진에 조에 0-2(13-21, 15-21)로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경기 남자단식서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동근(요넥스)을 내세워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천룽에게 0-2(15-21, 10-21)로 완패하며 끌려갔다.
한국의 마지막 희망은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조. 그러나 류샤오룽-치우치한에게 0-2(19-21, 17-21)로 패배하면서 10년만의 우승 꿈을 접었다. 한국은 단 1세트도 빼앗아오지 못하면서 중국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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