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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의 첫 방송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너목들'은 국선변호사와 초능력 소년의 이야기로 법정 로맨스에 판타지를 더한 이색적인 작품이다. 방송에 앞서 '너목들'을 재밌게 볼 수 있는 5가지 키워드를 공개한다.
▲ 믿음직한 제작진과 흥행 배우들의 만남
'너목들'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조수원 감독과 드라마 '드람하이'의 박혜련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 여기에 '내 딸 서영이'로 흥행배우 대열에 올라선 이보영과 '학교 201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종석, 매 작품마다 여심을 사로잡아 왔던 윤상현이 주연을 맡아 매력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 비밀의 열쇠가 담긴 놓칠 수 없는 첫 방송
'너목들'은 첫 회부터 긴장감과 긴박감을 넘나드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첫 회에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은 박수하(이종석)가 어떻게 초능력을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이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발단이 된다.
또 이날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통해 장혜성(이보영)과 박수하가 특별한 인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이 담기며 놓칠 수 없는 한 회가 될 예정이다.
▲ 1%의 무죄율을 입증하기 위해 싸우는 국선전담변호사
'너목들'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진 적 없던 국선전담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선전담변호사란 피고인들의 마지막 보루이자 단 1%의 무죄율을 입증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이다. 특히 변호사의 사명이나 정의에는 관심 없는 장혜성과 사람들을 돕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 생각하는 정의롭고 열정 가득한 차관우(윤상현), 두 사람의 상반된 변호 스타일이 극의 재미를 높일 것이다.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너목들'에서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를 통해 들리는 마음의 소리가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에게 진실한 목소리가 된다. 장혜성은 박수하를 통해 억울한 이들을 대변, 극적인 짜릿함을 안겨주는 동시에 우리네 삶에 찐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로맨스+판타지+법정 스릴러…다채로운 장르
장혜성, 박수하, 차관우, 이들 세 사람의 각양각색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너목들'은 이들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터리,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법정 스릴러, 가슴 떨리는 로맨스, 코미디 등 매력적인 장르 요소를 조화롭게 아울러 장르적 편견을 깬 신개념 판타지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너목들'은 오는 6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너목들'의 윤상현-이보영-이종석(왼쪽부터). 사진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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