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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은정 지연 효민 아름)가 미국에서 글로벌 인맥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던 티아라엔포는 2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미국 진출길을 열어준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을 비롯해 위즈칼리파, 앰버로즈 등과 함께 MDW2013(Memorial Day Weekend 2013) 파티 콘서트 무대 뒤에서 찍은 친밀한 모습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티아라엔포 멤버들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MDW 2013' 위즈칼리파 콘서트장을 찾아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이어 무대 뒤에서 위즈칼리파와 그의 여자친구 앰버로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위즈칼리파는 인기 팝밴드 마룬파이브의 히트곡 '페이폰'과 티페인의 '5'OClock'의 랩 피처링, 스눕독과 듀엣한 '영, 와인드 앤 프리'로 유명한 힙합 가수이고 앰버로즈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광고에 등장하면서 톱모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어 티아라엔포는 26일 'MDW 2013'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 해맑은 표정으로 그와 무대 뒤편에서 깜찍한 인증샷을 찍으며 부쩍 친근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 티아라엔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 백'과 에미넴, 제이지 등의 곡을 만든 인기 작곡가 나츠(KNOTCH)가 직접 편곡한 '전원일기'로 무대에 올랐다. '전원일기'는 티아라엔포의 유닛 데뷔곡이다.
나츠는 이날 무대에서 직접 '전원일기'를 디제잉하며 애정을 보였으며 자신의 SNS 트위터에 대기실에서 티아라엔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엔포가 위즈칼리파, 크리스 브라운과의 합동 공연 등 미국 활동에 나서는 동안 남은 멤버 소연, 큐리, 보람은 일본에서 유닛으로 활동에 나선다. 미국과 일본에서 유닛활동 후 티아라는 오는 7월 티아라 완전체로 국내에 컴백할 예정이다.
[위즈칼리파와 앰버로즈, 크리스 브라운, 나츠와 차례로 인증샷을 찍은 티아라엔포(위부터).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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