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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의 전생이 공개됐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의 한 수' 녹화에 참여해 최면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체험했다.
이날 홍석천은 "나는 바람기가 심하다"며 "한 사람과 사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 네 다리까지 걸쳐본 적이 있다.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전생 체험을 의뢰했다.
이에 최면전문가 설기문 박사의 도움으로 홍석천은 최면에 빠졌고 평생 한 사람만을 바라보던 가슴 절절한 전생에 대해 고백했다.
홍석천은 "나는 가장 예쁜 기생이다. 내가 조금만 웃어주면 다 넘어온다"며 "신분이 다른 도련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의 전생 이야기가 담긴 '신의 한 수'는 오는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전생에 기생이었다고 밝힌 홍석천.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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