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찾아 1990년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MC 유진과 재회했다.
이효리는 최근 '섹시퀸 이효리 스타일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겟잇뷰티'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스타일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를 위해 스튜디오에는 이효리의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를 담당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총집합했다.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이효리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3일 밤새 촬영했다. 나를 위해 3일 밤낮으로 고군분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성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그녀에게 작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녹화에서는 지난 10년간 이효리 메이크업을 담당한 홍성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효리 메이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구릿빛 피부표현법과, 아이라인, 속눈썹 두 개를 올리는 고난도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효리는 "내 메이크업을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걸 보니 신기하다"며 감탄을 표했다.
촬영 후 이효리는 "'겟잇뷰티'의 애청자인데 이렇게 직접 출연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가 특별 출연하는 '겟잇뷰티'는 29일 밤 11시와 12시에 방송된다.
[가수 이효리(첫 번째)와 배우 유진.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