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이 걸그룹 2NE1 멤버 씨엘의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응원했다.
제레미 스캇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절대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채린(CL)이 그녀의 첫 솔로곡으로 데뷔했다. 뮤직비디오를 확인해봐"라는 메시지와 함께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총 15벌의 의상이 동원된 이 뮤직비디오에서 씨엘은 스트리트 패션부터 하이앤트 패션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리스 여전사, 미래의 여군 등 파격 콘셉트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에 제레미 스캇은 자신의 트위터에 씨엘의 뮤직비디오 속 스틸컷을 게재하며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의 '나쁜 기집애'는 BPM 70의 느린 비트에 덥스텝과 더기 등 최신 사운드의 힙합곡이다. 국내 여성 래퍼와는 차별화를 꾀한 씨엘의 래핑이 돋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씨엘의 '나쁜 기집애'는 엠넷, 멜론,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총 8개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씨엘은 오는 6월 2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곡 '나쁜 기집애'의 첫 선을 보인다.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씨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