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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현정이 자신의 큰 키 때문에 남자와 헤어진 사연을 고백했다.
김현정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 콘서트퀸' 녹화에 출연해 성형 의혹과 연기자로 변신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녹화 중 MC 주영훈의 "남자를 볼 때 키를 따지냐"는 질문에, 김현정은 "내 키가 173cm인데 다리 길이만 113cm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현정은 "원래 남자를 볼 때 키를 우선시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며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해서 호감을 갖게 된 남자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내 키가 부담스럽다고 해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과거의 일을 회상했다.
이어 김현정은 이상형으로 배우 안성기를 꼽으며 "사람 냄새 나고 그릇이 큰 남자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정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될 '토크 콘서트퀸'은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김현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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