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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33)이 음주운전 후 경찰에 자수했다는 사실을 알려진 가운데 MBC는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유세윤의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이날 밤 11시 20분에 방송 예정인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30일 방송 예정인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MC로 출연 중이어서 출연 부분의 편집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최근 유세윤은 '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를 비롯해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종합편성채널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등에 출연 중이다.
앞서 이날 경기 일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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