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2013 월드리그 배구 타이틀 후원 조인식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러시앤캐시가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갖고 메인 스폰서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러시앤캐시는 2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시즌 드림식스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 남자 프로배구단을 창단한 러시앤캐시는 이로써 국제배구연맹(FIVB)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월드리그의 대회 명칭과 함께 대표팀 유니폼에 러시앤캐시 브랜드를 명시하는 조건으로 후원하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한배구협회 임태희 회장과 러시앤캐시 최윤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프로배구의 신입 회원으로서 열과 성의를 갖고 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이번 월드리그 후원을 결정했다. 신생구단 창단에 이어 월드리그의 메인 스폰서로 국가대표 후원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감개무량하다.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열린다. C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일 일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홈에서 총 6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화성, 수원, 천안에서 2차례씩 펼쳐진다.

[조인식을 갖는 러시앤캐시 최윤 회장(왼쪽)과 대한배구협회 임태희 회장.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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