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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시즌 두번째 2루타를 쳤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타순은 9번.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에인절스 선발 조 블랜튼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우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작렬했다. 이는 이날 다저스의 첫 안타이자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통산 두번째 2루타다. 22타수 6안타.
류현진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저스 타선은 3회까지 단 1안타만 기록 중이다. 그 1안타가 바로 류현진이 기록한 것이다. 그만큼 다저스 타선이 물방망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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