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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강해지기 위한 수련을 시작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제작사는 임꺽정(권현상)에게 무술을 배우고 있는 최원(이동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원은 주먹을 쥐고 임꺽정을 향해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최원은 의원으로 살아오며 주먹을 들어본 적이 없을 터. 그는 꺽정에게 일격을 가했으나 간단히 제압당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원은 불굴의 의지를 빛내며 꺽정을 비롯한 흑석골 도적패에게 계속해서 무술을 배운다. 최원은 민도생(최필립) 살인 사건을 은폐하려는 자들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으로, 하루 빨리 누명을 벗고 딸 최랑과 함께 살 날만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이에 최원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무술 단련을 시작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천명' 제작진은 "최원이 그동안 다인과 소백 등 흑석골 식구들에게 도움을 받아왔다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더욱 강해진 최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시작한 최원의 모습이 그려질 '천명'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수련을 시작한 이동욱. 사진 = 드림이앤엠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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