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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신곡을 발표한 걸그룹 2NE1 멤버 씨엘과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선전에 재치 있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효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씨엘 요 기지배 선배가 1위 좀 해보려는데 내려오질 않네~ 요 나쁜 기지배~ 그 와중에 비스트 요 XX들 선공개 하고 요 나쁜 XX들~"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는 씨엘과 비스트가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한 것에 대한 이효리의 푸념. 씨엘은 지난 28일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날 신곡 '괜찮겠니'를 선보인 비스트는 공개 2시간 만에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효리는 특히 씨엘의 타이틀곡인 '나쁜 기집애'를 인용하는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케이블채널 엠넷 '이효리 쇼'를 통해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을 공개했다.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후배 씨엘(위 오른쪽)과 비스트(아래)에게 돌직구를 날린 이효리. 사진 = 비투엠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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