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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가 금메달을 따냈다.
진종오(KT)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3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서 202.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99.6점을 기록한 즐라티치 안드리야(세르비아)를 3점 차로 제쳤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87점을 쐈다. 왕즈웨이(중국)와 공동 1위를 차지하면서 상위 8명이 다투는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2인이 치른 금메달 결정전서 20.1점을 쏘며 19.1점의 안드리야를 2위로 밀어냈다.
한편, 이대명(KB)은 580점으로 본선에서 8위를 차지했다.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박대훈(경남관광고)은 579점으로 본선에서 11위에 올랐다.
[진종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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