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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 장대높이뛰기 신기록이 작성됐다.
진민섭(21, 부산은행)은 28일(한국시간) 오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3 대만오픈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서 5m64를 넘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김유석이 세웠던 5m63를 7년 만에 1cm 높였다.
진민섭은 지난해 이 대회서 5m51를 뛰어넘어 신기록 경신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크라이나 출신 시크비라 아르카디 코치의 지도 속에 기량이 계속 발전했다. 진민섭은 8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5m60인 기준기록 B를 통과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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