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권용관이 잠실에서 홈런으로 복귀를 신고했다.
권용관(LG 트윈스)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솔로홈런으로 LG 복귀 후 잠실에서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권용관은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이태양을 맞아 초구에 들어온 몸쪽 포심 패스트볼(141km)을 힘 있게 잡아당겨 좌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렸다.
권용관은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잠실에서의 첫 홈런으로 팀에 더 여유 있는 리드를 안겼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한화에 4-0으로 앞서 있다.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도는 권용관.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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