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최하위 한화가 30패에 단 1패를 남기게 됐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4승 1무 29패가 된 한화는 9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제구가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화 투수들은 이날 볼넷은 단 3개만 허용했지만, 잦은 실투로 LG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며 7점을 헌납했다.
한편 양 팀은 30일 경기 승리를 통해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한화는 우완 김혁민을, LG는 사이드암 우규민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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