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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이종환(75)이 폐암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환은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퇴원해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37년생인 고인은 1964년 MBC 라디오 PD 입사해 '밤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며 유명 DJ로 활약해 왔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월 1일.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환 씨 목소리가 그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억의 한 페이지였는데 그 목소리, 그 웃음, 추억을 남기시고 이렇게 가시네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제 고등학교 학창시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0일 사망한 고 이종환. 사진 = M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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