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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수현, "제 안에 바보스러운 면도 있죠"(인터뷰①)

시간2013-06-03 11:39:43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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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거침없이 망가졌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속 위풍당당한 왕은 어디에도 없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수현은 콧물을 흘리고 바보같이 웃고, 노상방뇨도 서슴지 않는 동구로 분했다.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 특수 공작부대 오성조 제 3조장 원류환 역을 맡았다. 의학, 공학, 화학 전문 과정을 이수했고,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인물이다.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원류환은 달동네 바보로 위장하라는 어이없는 임무를 받고 남파됐다. 달동네에서 바보로 살아가면서 그가 수행해야 할 임무는 1일 3회 이상 1인 이상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실감나게 넘어지는 것과 2인 이상 보는 앞에서 월 1회 노상에서 소변을 보고, 6개월에 1회 노상에서 대변을 봐야 했다. 북에서 받은 살인적인 훈련과는 아주 대비되는 은밀한 임무였다.

남파된 원류환의 이름은 동구. 이름만 들어도 참 바보스러운 이름이다. 잘생긴 얼굴과 조각과도 같은 몸은 바가지 머리와 트레이닝복에 감췄다. '어허'라고 바보스러운 웃음으로 매력적인 보이스도 감췄다. 김수현은 동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 몸이 맘처럼 안 움직여 아쉬웠지만 즐거웠어요

김수현에게 스크린 첫주연작을 본 소감을 물었다. 바로 나온 대답은 "정말 아쉽다"였다. 그렇게 넘어지고 구르고 망가지 김수현에게서 '아쉽다'는 한마디가 나왔을 때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유를 들어보니 아쉬울 만 했다.

"정말 쉬웠어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감정신과 액션신이 담겨있었는데 마음같이 잘 안되더라고요. 특히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 많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촬영을 할 때는 정말 재밌었어요. 제가 했던 어떤 작품보다 재밌었죠. 특히 바보연기 할 때요."

김수현이 바보연기가 재밌다고 말한 것처럼 보는 이들도 즐겁다. 동구가 안쓰럽기도 하면서 재밌다. 멋있기만 한 김수현이 망가질 때는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정도랄까. 김수현은 자신을 내려놓고 동구에 푹 빠져있었다. 인터뷰 사이사이에도 동구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바보연기를 정말 해 보고 싶었어요. 캐릭터에 대한 정답은 웹툰에 다 있잖아요. 특별히 신경 썼던 것은 캐릭터의 동선이나 오디오로 가져올 수 있는 효과음 같은 부분이었어요. 예를 들어 동구의 웃음소리요. 바보연기의 목표는 관객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바보였으면 좋겠다는 거었어요. 힘을 빼는 작업을 많이 했죠."

▲ 2억 5000만의 사랑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욕심

김수현에게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부담의 연속이었다. 2억 5000만뷰를 기록한 웹툰 원작에 대한 부담감도 있겠지만 영화 '도둑들' 이후 차기작이라는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전작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였기에 대중들이 김수현에게 바라는 기대감도 상승했다.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첫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이 컸어요. 겁도 많이 났었고, 불안감도 계속 있었죠. 액션연기, 바보연기 등 연기적으로 저에게 주어진 숙제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연습해가면서 점차 부담감을 줄여갔죠. 촬영에 들어갈 때쯤 부담들을 내려 놓을 수 있었어요. 웹툰이 굉장히 잘 됐잖아요.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2억 5천만의 사랑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욕심이 생겼죠."

그 부담감만큼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는 김수현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했다. 언론 시사회와 VIP 시사회가 바로 그 자리.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김수현을 칭찬하는 말들이 많았다고.

"다행히 다들 좋은 말만 해주셨어요. VIP 시사회를 마치고 최동훈 감독님을 만났는데 '나는 수현이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두 시간 동안 수현이를 보는 것이 질리지 않았다'고 해주셨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들떠있었죠."

▲ 남자배우들의 촬영현장, 생각보다 삭막하지 않았어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박기웅, 이현우 등 꽃미남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남자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현장, 연출을 맡은 장철수 감독은 "여유가 없는 현장이었다.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말할 정도였지만 김수현은 즐거운 현장이었다.

"남자들만 있는 현장이라고 삭막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현장에 꽃들(여배우)이 있으면 하사하고 따사롭고 그런 느낌이라면 우리 현장은 남성적인 파이팅이 넘쳤죠. 서로에게 또 다른 의미로 힘을 주기도 했어요."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와 언론 시사회를 통해 자신의 안에 동구처럼 바보스러운 모습이 있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그렇다면 김수현은 동구와 얼마나 닮았다고 생각할까.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동구 같은 바보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바보스러운 모습은 대학교 1학년 때인데 대학 생활을 잘 모르니까 바보스럽게 행동했던 것 같아요. 그런 제 모습을 보면서 바보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신입생들을 보면서도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해요.(웃음)"

[배우 김수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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