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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준규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준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미국에서 수학천재로 불렸다"고 밝혔다.
이날 박준규는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아버지(故 박노식)가 나를 존F케네디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시켰다. 당시 영어도 못 알아 듣는데다가 학교 수준도 매우 높아서 학교를 자주 갈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수학시간만큼은 자신 있었다"며 "초등학교 때 배운 방정식을 미국에서는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덕분에 나는 보너스 문제까지 맞춰서 120점대의 성적을 기록했고 'math genius(수학천재)'라고 불렸다"며 자랑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규의 학창시절 일화가 그려질 '해피투게더3'는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미국에서 수학천재로 불렸다고 밝힌 박준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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