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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리더 동현이 생애 첫 뮤지컬 '천번째 남자(가제)'서 B1A4의 메인보컬 산들과 함께 주연으로 더블 캐스팅 됐다.
동현이 캐스팅된 뮤지컬 '천번째 남자'는 한국의 오랜 전설인 구미호를 모티브로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아이러니컬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린 러브스토리다.
동현은 앞서 진행된 뮤지컬 오디션 현장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모든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 '천번째 남자'는 오는 9월 28일 부터 일본 시부야 AiiA Theater Tokyo에서 상연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것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2년 8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비 마이 샤인(Be my shine)'이 오리콘 싱글 랭킹 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제 2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3 뉴 아티스트(아시아)를 수상하기도 했다.
동현이 속한 보이프렌드는 신곡 '온앤온(ON&ON)'을 통해 한·일 양국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뮤지컬 '천번째 남자'(가제)에 B1A4 산들(위 오른쪽)과 주연으로 더블 캐스팅 된 보이프렌드 동현.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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