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첼시가 한국 유소년 코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서 ‘첼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첼시 특성화 훈련은 9~13세 어린이 총 240명을 선발해 60명씩 4일에 나눠 2대3 훈련, 6대6, 7대7 등 기본기와 개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번째 클리닉은 국내 유소년 축구팀 코치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2002 한일월드컵 스타 송종국 현 축구해설가도 은퇴 후 유소년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클리닉에 참가했다. 그는 “축구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서 5번째로 개최된 이번 아디다스 유소년 축구클리닉은 그동안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축구 이벤트다. 또한 EPL 명문 첼시 코칭스태프에 직접 축구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송종국(가운데). 사진 = 아디다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