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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코리아' 초대 우승자 손승현이 시즌2로 금의환향한다.
30일 엠넷에 따르면 손승연은 1년 만에 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 결승전 무대에서 신곡을 첫 공개한다.
이에 손승연은 오는 31일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되는 '엠보코2' 결승 무대에서 신곡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첫 공개함과 동시에 컴백무대를 가진다.
당초 6월 중순께 발표 예정이었지만 '엠보코2'의 마지막 결승무대를 위해 이를 앞당겨 결승 무대에서 깜짝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 날 손승연은 신곡 발표와 함께 '엠보코2'의 참가자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손승연은 지난해 '엠보코' 시즌1의 우승자로 당시 생방송 라운드에서 4회 연속 기립박수, 마지막 회 최고 순간 시청률 기록 등 스무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감정 처리와 탁월한 고음 처리로 '가창력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데뷔 앨범 '미운오리의 날개짓'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포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8개월 만에 신곡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한편 '미친게 아니라구요'는 신예 프로듀서 물만난 물고기가 작곡, 포맨의 '못해', 케이윌의 '러브블러썸' 등을 작사한 민연재와 물만난 물고기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특히 MC스나이퍼가 랩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엠보코2'를 통해 신곡을 첫 공개한 시즌1 우승자 손승연. 사진 = 포츈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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