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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계획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2시 반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와 조승욱 PD, 조흥경 보컬 트레이너, 유성찬 작가, 김선명 작가가 참석했다.
전현무는 간담회 진행을 맡은 장성규 JTBC 아나운서에게 "결혼 계획은 어떻게 되느냐"는 쌩뚱맞은 질문을 받았다.
전현무는 "40세 전에는 할 것이다. 지금은 자리를 잡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KBS에서 아나운서를 할 때는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는데 프리선언을 하면서 훈남 이미지가 됐다. 이 이미지를 좀 더 누리고 난 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여자친구는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대는 아직 없다"고 답했다.
'히든싱어'는 유명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가수 박정현, 김경호, 성시경, 장윤정, 윤민수 등이 출연했고 시청률 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넘으며 승승장구했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김건모 편을 끝으로 휴식에 들어가 시즌 2로 돌아올 계획이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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