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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가 과도하게 선정적인 무대의 의상과 퍼포먼스로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29일(이하 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가 신곡 '리브 잇 업'(Live it Up)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화가 났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9일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 '리브 잇 업'을 선보였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점프수트에 누드톤 스타킹을 매치했다. 카메라가 로페즈를 향해 클로즈업 하자, 그는 무대 앞으로 미끄러져 나오며 민망한 '쩍벌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해당 방송사에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와 이메일이 빗발쳤다. 로페즈의 무대의상과 퍼포먼스가 선정적이었다는 지적이었다.
시청자는 "아이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 적합하지 않다", "눈을 뜨고 못 봐 줄 지경이었다", "그녀는 하루 빨리 이 프로그램이 패밀리 쇼라는 것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뭐라도 걸치고 나왔으면 좋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18세 연하의 백댄서 캐스퍼 스마트와 열애 중이다.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제니퍼 로페즈.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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