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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의 5집 타이틀곡 '배드걸스'(Bad Girls) 뮤직비디오를 KBS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30일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효리의 새 타이틀곡 '배드걸스'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KBS의 심의를 통과했다.
관계자는 "재심의 신청 결과 12세 판정을 받았다"며 "모든 방송에서 이효리의 '배드걸스'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배드걸스'는 뮤직비디오 속 장면 중 교사에게 대한 폭력행사(새총 발사) 및 교사에 의한 여학생 성추행 장면이 문제가 됐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하고 새로 편집한 뮤직비디오로 재심의를 요청했다.
한편 이 뮤직비디오는 MBC에서는 전체 시청, SBS에서는 12세 이상 시청 등급을 받았다.
[KBS의 심의를 통과한 이효리의 '배드걸스'. 사진 = 해당 뮤비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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