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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손예진이 훈훈한 마음 씀씀이를 선보였다.
손예진은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선물했다.
그는 한낮 야외촬영으로 인해 자외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헤어용과 피부용, 두 종류로 준비하는 섬세함을 발휘했다. 또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친 스태프들을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진씨가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고 싶다고 해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 '상어'가 뜨거운 여름에 본격적으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태프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며 직접 선물을 고르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는 "예진씨의 환한 미소가 항상 현장을 밝게 빛낸다"며 "언제나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대하고, 휴식시간에는 살갑게 말을 걸어줘 밝은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배우와 스태프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드라마에 그대로 녹아들어 따뜻한 영상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
[스태프에게 선물을 전달 중인 손예진.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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