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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아이유(본명 이지은) 결혼 루머 유포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가수 아이유의 결혼 루머를 유포한 최초 작성자 등을 처벌해 달라며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고발한 건과 관련, 30일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에 사건을 배당하며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아이유와 가수 A군의 10월 결혼설 등이 담긴 '증권가 정보지'의 최초 작성자와 관련 내용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SNS 등에선 근거 없는 아이유와 A군의 결혼설이 '증권가 정보지'라며 확산됐다. 이에 당시 소속사에서는 "해당 루머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더불어 아이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해,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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