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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프랑스오픈에서 무난히 3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인 페더러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88위 솜데브 데바르만(인도)를 3-0(6-2, 6-1, 6-1)으로 손쉽게 따돌리고 2회전을 통과했다.
2회전까지 치른 상위 랭커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탈락한 선수가 눈에 띄지 않는다. 조 윌프레드 총가(프랑스)도 야르코 니에미넨(핀란드)에 3-0(7(8)-6(6), 6-4, 6-3)으로 승리했다. 2세트까지 고전했지만, 총가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회전에 합류했다. 다비드 페레르(스페인)도 세 세트를 내리 따내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여자 세계랭킹 1위인 서리나 윌리엄스(미국)도 가볍게 2회전을 통과했다.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캐롤라인 가르시아(멕시코)를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단 3게임만 내주는 경기력으로 2-0(6-1, 6-2) 완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등 여자부 상위 랭커들도 무난히 2회전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로저 페더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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