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김경호, 희귀병 고백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경험을 고백했다.

가수 김경호는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밴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 관절의 연골이 녹아내리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걸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은 10만 명 중 1명 정도 걸리는 희귀병으로 김경호는 “같은 병을 가진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자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호 이어 “이렇게까지 결과가 나오니 기쁘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경호는 31일(오늘) 미쓰에이 페이와 결승전을 치룬다.

[가수 김경호.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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