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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인 가수 이상순과 토크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19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이지연,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함께 출연해 특별한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 중에는 이상순이 여행지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 이효리를 놀라게 했다. 이상순의 등장에 이효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자리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어색함 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상순은 "사람들 이목 때문에 밖에 나가면 '효리야'라고 이름을 부를 수가 없어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며 애정이 듬뿍 담긴 애칭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땡큐'는 3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가수 이상순(왼쪽)과 이효리.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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