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前모닝구무스메 멤버 야구치 마리, 2년간의 결혼생활 종지부
최근 불륜 의혹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일본의 톱아이돌 출신 예능인이 결국 남편과 이혼했다.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로 최근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야구치 마리(만 30세)와 남편인 배우 나카무라 마사야(만 27세)는 30일, 관공서에 이혼신고서를 제출해 2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의 각 소속사가 팩스를 통해 각 언론사에 이혼 사실을 알렸다.
다른 길을 걷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각각의 인생을 걷는 두 사람이지만 앞으로도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고 적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관련 기자회견은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야구치와 나카무라는 2010년 초 공통의 지인을 통해 만나 교제로 발전했다. 2011년 5월 22일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해 2012년 5월 22일 결혼식과 피로연을 열었다. 신장차가 무려 47.5cm나 되어 일본 연예계 최대 신장차 커플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달 16일 발매된 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에서 두 사람의 별거가 보도된 데 이어, 21일 발매된 여성주간지 '주간여성'은 야구치의 불륜의혹을 보도했다.
야구치가 남편이 없는 사이 다른 남자를 집에 데려왔고, 예정보다 일찍 귀가한 남편이 불륜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주간 여성 측이 매우 구체적으로 그 내용을 적고 있는데다, 정황근거도 있고, 야구치 측도 별다른 부인을 하고 있지 않아 마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한편, 야구치는 건강 이상을 이유로 24일 이후 고정출연하던 생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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