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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준하와 소이현이 진정한 '먹방'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에서는 정준하와 소이현이 출연해 음식 보드게임 콘셉트로 경기도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정준하는 오프닝에서 레이스를 펼칠 먹보드판을 보고 호기심을 보였다. 그는 방송계 공인 '식신'답게 제작진의 설명을 듣고 "음식을 지배하는 자"를 외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정준하와 이광수의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보고 "토요 바보와 일요 바보가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소이현 역시 궂은 날씨임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팀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준하는 유재석, 지석진과 한 팀이 되었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에 형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워하다가도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막내의 고초를 겪으며 서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쉴 새 없이 먹었는데 "계속 먹을 만큼 음식이 맛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 출연자들의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미션을 펼칠 마지막 장소에서 펼쳐지는 먹보드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할 초특급 미션 또한 볼거리이다.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한 신개념 '먹보드 레이스'는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정준하, 소이현이 출연한 '런닝맨'.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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