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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은지원이 노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은지원은 최근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문희준, 데니안, 토니안, 천명훈과 함께 매거진 여성중앙과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은지원은 "노후 준비가 고민이다. 지금은 인생의 고3 시기인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제일 열심히 일해야 할 20대에 너무 많이 쉬었다. 이상한 고집이 있어 일을 많이 안 했던 게 지금에 와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지원은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가고 싶은 데가 있어도 눈치가 보인다"라며, "그 곳이 클럽이냐?"라는 문희준의 장난스런 질문에 "장난감 많이 파는 피규어 숍"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른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토니안도 "아직 일상의 행복을 잘 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아이돌 활동을 할 때는 스트레스가 아닌 심리적인 압박감만 있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라며 "마땅히 풀 수가 없어 그냥 일을 더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고민을 얘기했다.
[가수 토니안-천명훈-은지원-문희준-데니안(왼쪽부터). 사진 = 여성중앙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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