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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렛미인'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허예은(21) 씨가 성형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고백했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현우 PD와 배우 황신혜, 김준희, 시즌 1 출연자 박소현, 시즌 2 출연자 허예은이 참석했다.
그는 "방송 이후 나에게 다가오는 남자들도 많아졌다. 그중에는 방송을 통해 나를 아는 남자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만나고 싶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 전에는 매우 심한 주걱턱이라 사람들에게 턱을 보여 주는 게 많이 창피했는데 이제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도 당당해졌다"라며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전히 사회복지사를 공부하고 있다. 지금 졸업반이라 취업을 준비 중이다. 학생의 본분을 지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허예은(21) 씨는 시즌2에 출연해 아래턱이 23mm 이상 돌출된 심각한 주걱턱을 치료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됐다. 변신 후 김준희의 인터넷 쇼핑몰 모델과 극장 CF 모델로 낙점 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다. MC는 시즌 1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황신혜가 맡았다. 오는 6월 6일 밤 11시 시즌 3가 첫 방송된다.
[달라진 외모로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받고 있다고 밝힌 허예은 씨.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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