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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해진이 MBC 2013 특별기획 '휴먼다큐 사랑'의 마지막이야기 '붕어빵 가족' 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31일 MBC는 "유해진이 9남매를 공개입양한 가족의 가슴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붕어빵 가족'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붕어빵 가족'은 '휴먼다큐 사랑' 1편 '해나의 기적'을 연출한 MBC 유해진 PD의 또 다른 연출작이다.
이번 유해진의 내레이션은 동명이인인 유 PD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지난 3월 '해나의 기적' 촬영을 위해 미국 출장을 떠나는 유 PD의 출장비용이 유해진에게 잘못 입금되는 일이 발생했고, 마침 SBS 예능프로그램 '행진'에 출연한 유해진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던 유 PD는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유해진에 제안했다.
두 명의 유해진이 들려줄 특별한 이야기 '붕어빵 가족'은 오는 6월 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유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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