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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7월 1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4, 스완지시티)과의 결혼을 앞둔 배우 한혜진(32) 측이 거듭된 임신설에 해명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에 "한혜진이 '임신 8주차'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30일 속칭 '증권가 찌라시'에서는 '한혜진이 기성용의 출국날인 3월 29일쯤 임신했으며 현재 8주차이다'라는 주장이 제시됐다. 해당 내용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현재 배우 황정민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한창이다. 만약 임신을 했다면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한혜진은 평소와 다름없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혜진은 지난 10일 기성용과 결혼을 발표할 당시에도 속도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거듭된 속도위반 논란에 당사자는 물론 주변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7월 1일 저녁 7시 결혼합니다"며 "신혼여행은 아직 미정이며, 신랑은 결혼식 다음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저는 7월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와 '힐링캠프'(SBS)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습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7월 1일 결혼하는 한혜진(왼쪽)-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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