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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로 컴백한 엑소(EXO)가 라디오에 출연하자마자 접속 폭주로 해당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엑소는 30일 슈퍼주니어 려욱이 진행하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컴백 첫 인사를 전했다.
엑소케이, 엑소엠 멤버 12명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엑소가 등장하자 한꺼번에 몰려든 접속자들로 KBS 라디오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청취자들의 사연 신청도 폭주해 생방송 2시간 동안 인터넷 및 모바일 실시간으로 게재된 사연이 총 10만 5000건에 이르렀다. KBS 라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역대 KBS FM 라디오 사상 최다 사연 신청 기록이다.
이와 함께 생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엑소를 보기 위해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앞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운집,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엑소를 응원해 주변 일대가 혼잡을 이뤘다는 전언이다.
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달 3일 발매되는 엑소의 정규 1집은 선주문 수량만 29만 9280장을 기록, 엑소케이와 엑소엠이 함께 뭉쳐 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큰 사전 기대감을 입증케 했다.
한편 엑소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내달 1일 MBC '쇼!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슈키라' 출연에 라디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엑소. 사진 = SM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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