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부부의 명단이 공개됐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부부 15쌍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 2위는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차지했다. 이어 세계적인 가수인 제이 지와 비욘세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그의 아내인 펑리위안 영부인이 선정됐다. 브란젤리나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쇼'의 엘렌 드제너러스와 배우인 포티아 드 로시 동성커플이 브란젤리나 커플의 뒤를 이었다.
7위는 야후의 CEO 마리사 메이어와 남편 재커리 보그, 8위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 9위는 축구선수 헤라르드 피케와 가수 샤키라, 10위는 사업동반자이자 부부인 프라다의 CEO 파트리치오 베르텔리와 패션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HTC 회장 왕쉐홍과 그의 남편이자 VIA 테크놀로지의 CEO 웬치 첸이 11위, 영화 감독 마이크 니콜스와 ABC뉴스의 앵커 다이애나 소여가 1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모델 지젤 번천이 13위, 패션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와 그의 남편이자 미디어 거물 베리 딜러가 14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부군 필립 공이 15위로 선정됐다.
[비욘세와 제이 지(위), 브래트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