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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뮤지컬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6월 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에 불어온 정리해고 바람, 그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리해고를 당한 정 과장(정준하)의 고난과 재기를 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무한상사'에 남은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리해고 후 벌어지는 다소 무겁지만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논제를 두고 펼치는 정 과장과 '무한상사' 여섯 직원들의 코믹한 홈쇼핑 대결까지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며진다.
특히 유 부장(유재석)과 정 과장의 입사 당시 반전 과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무한상사'의 전신인 '무한상회'에 수석 입사한 수재 사원 정준하와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입사동기 유재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
뮤지컬 드라마 형식을 표방한 '무한상사'답게 이번 방송에서도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포크그룹 여행스케치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다양한 노래를 재구성한다.
방송은 6월 1일 오후 6시 25분.
[MBC '무한도전' 뮤지컬 특집.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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